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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적 이용 활성화 및 과학기술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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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 가속기 연내 착공..1조 1천억 투입
  • 작성자이**
  • 작성일시2025-03-17
  • 조회수64

<출처 : MBC충북>

 

'꿈의 현미경'으로 불리는 초고성능 거대 현미경, 오창 방사광 가속기가 올해 착공합니다. 1조 원 넘게 쏟아부어 국가 전략산업의 초격차를 이끌어갈 연구시설인데요. 주변에 산업단지도 분양이 잘 되고 있어, 충북의 첨단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이병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축구장 75개 면적의 광활한 터가 반듯하게 닦여 있고,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새 공장도 한창 올라가고 있습니다. 산을 60미터나 깎아내린 암반 위, 이곳에 4세대 첨단 방사광 가속기가 들어서게 됩니다. 가속기동, 연구실험 지원동 등 13개의 건축물을 짓는데, 과기부가 기반시설 공사업체 선정에 들어가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 INT ▶ 전도성/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 "9월 정도에 착공을 하게 됩니다. 2027년이나 2028년도부터는 장치까지 건물과 같이 들어가서 2029년도 12월에 완공을 하고요." 지난해부터 가속기 장치에 대한 공고와 발주도 이뤄지고 있어 2029년 말까지는 제작과 설치, 시운전까지 한다는 계획입니다. 때맞춰 대형가속기법도 제정됐는데, 정부의 지원, 연구인력 양성 등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를 명문화했습니다.

◀ INT ▶ 송재봉/국회의원(대형가속기법 발의) "국가와 지자체가 대형 가속기 구축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된 거고요. 연구 개발 인프라를 더욱 두텁게 하는 것이 중요한 내용입니다." 총 사업비 1조 1천643억 원, 세계 5위권의 신형 가속기가 완성되면 기초과학 연구는 물론 산업의 초격차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포항 3세대 가속기의 백 배에 달하는 밝기로 빔라인 10기를 우선 구축하고, 2030년 이후 40기 이상으로 확대해 기업들의 활용 기회를 더 넓힐 계획입니다.

◀ INT ▶ 송재봉/국회의원(대형가속기법 발의) "나노바이오, 첨단소재, 이차전지 등 과학기술의 핵심적인 전략과 경쟁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사광 가속기 주변에 산업단지도 조성 중인데, 13개 기업이 산업용지의 85%를 이미 분양받아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가속기 상주 연구인력만 3백 명, 첨단기업들까지 최고 인재들이 모일 오창은 충북의 산업지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킬 준비를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 류진수)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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