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尹 ‘충북 공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모호한 사업 추진체계 엎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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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광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원장. [사진=고재원 기자]
지난해 4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은 충북 오창을 방문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현장을 돌아봤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꿈의 현미경이라 불리는 첨단 대형연구시설이다. 태양 빛 밝기의 100억 배 이상에 달하는 방사광을 활용해 나노 소자나 단백질, 바이러스 등 여러 물질을 원자 크기로 분석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시찰 때 “과학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첨단 연구시설 확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주관기관을 맡고 있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의 양성광 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사업의 현 추진체계는 모호하다”고 진단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핵심설비 설계나 시설 건축 등을 여러 기관별로 맡고 있는데, 이 기관들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살펴 볼 거버넌스 체계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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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尹 ‘충북 공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모호한 사업 추진체계 엎어야” - 매일경제 (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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