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덕 기자
• 입력 2024.04.29 17:35
• 수정 2024.04.29 18:48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충북 청주 오창에 건설 중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설계작업이 올해 상반기 내 완료된다.

29일 연구원에 따르면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오는 7월 설계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중이다.

연구원은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설계 검증단계 중 중간설계를 완료했고, 지난 1월 중간설계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총 사업비 1조787억원이 투입되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KBSI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해 3세대 원형 및 4세대 선형 방사광가속기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포항가속기연구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함께 참여하는 대형국책연구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중략)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이 완료되면 스웨덴·프랑스 등에 이어 세계 6번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보유국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8일 취임한 신 단장은 미국 아르곤연구소 및 페르미연구소 방문과학자로 참여했으며, 포항공대 첨단원자력공학부 겸직교수와 고려대 세종캠퍼스 가속기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충청매일 CCDN

출처 : 충청매일(https://www.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