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광 KBSI 원장(왼쪽)과 올라프 카리스 스웨덴 룬드대 MAX-IV 디렉터(오른쪽)가 방사광가속기 구축·활용 MOU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초과학연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지난 25일 주스웨덴 한국대사관에서 스웨덴 룬드대 맥스포 연구소(MAX-IV)와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과 방사광가속기 글로벌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성광 KBSI 원장과 이형종 주스웨덴 한국대사, 스웨덴 교육연구 마리아 닐손 국무차관, 스웨덴 룬드대 MAX-IV 올라프 카리스 디렉터 등이 협약식에 참석, 방사광가속기 분야에서 한국과 스웨덴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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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원장은 “스웨덴 룬드대의 MAX-IV와 같은 세계 수준의 연구시설과의 협력은 우리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1

※ 스웨덴 룬드대의 MAX-IV 방사광가속기

: 스웨덴 룬드대에 위치한 세계 최초 4세대 방사광가속기 시설로, 2016년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매년 30개국 이상에서 약 2000명의 사용자를 고분자 결정학, 전자 분광학, 광핵 실험 등 지원하고 있음. 또한, 이 시설은 총 19개의 독립적인 실험 스테이션과 14개의 빔라인을 운영하고 있고, 스웨덴 교육 연구부, 연구위원회, 룬드 대학 등에서 지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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